연제문화원


문화와 역사


민속

온천천의 역사

황새벌
온천천 세병교 구간은 예전에는 온통 모래사장이었으며 ‘황새벌’이라 불릴 만큼 황새가 천지였다. 이런 황새의 몸짓에 따른 동래학춤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세병교 근처에서 조선시대의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이 태어나 동래 관노로 청년 시절을 보낸 곳이다.
안뜰교
세병교 부근은 예전 바다였을 때 고래가 자기 집 안뜰처럼 노닌다고 안뜰교라고 불리기도 한다.
옛다리 세병교
세병교의 세병(洗兵)이란 병기를 물에 씻었다는 뜻으로, 동래읍성 남문 앞 온천천에서 임진왜란 등 큰 전쟁을 치른 후 피묻은 병기를 물에 깨끗이 씻은 곳이었고 이곳에 석교를 세우자 세병교라 명명했다.
옛다리 이섭교
하천을 건너기에 편리하도록 가설한 다리라는 뜻의 이섭교는 동래읍성 남문에서 좌수영으로 가는 행정 군사상의 중요한 교통로였고 지금의 안락동과 연산동을 연결하는 다리였다. 이섭교비는 금강공원 안에 보존되어 있다.
정과정(鄭瓜亭) 옛터
연제구와 수영구의 경계인 동래천과 수영천이 합류하는 자리가 정과정 옛터로, 고려 인종, 의종 때의 문신인 정서{호(號)는 과정(瓜亭)}가 이 곳에서 정자를 짓고 오이를 심어 거문고를 타면서 자신의 결백함을 호소하고 왕을 사모하는 정을 읊은 정과정곡을 지었다. 국문학적으로도 음악적으로도 귀중한 작품인 정과정곡을 기리기 위해 부산교육대학교 부속초등학교에서 1981년 정과정 옛터란 표식과 함께 시비를 세웠는데 94.2.21 수영하수처리장 확장공사로 경동레미콘 주변에 설치되어 있던 시비와 표석을 이전하여 시립박물관에 임시보관 하였다가 1998년 3월 수영하수처리장 옥상 체육공원 부지에 이건(移建)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